2024년 [소식지-10월호]가족사랑요양병원 소식을 전해드려요.

가족사랑요양병원
2024-10-02
조회수 357

발행일 : 2024년 10월 2일ㅣ 제 182 호         
2024 추석맞이 행사(환우선물, 무비데이)

가족사랑요양병원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입원 환우분들에게 명절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한 프로그램과 선물을 준비하였다.


지난 11일(수)에 명절맞이 가족사랑 무비데이(영화관람)을 진행하였고, 이성민, 이희준 배우 주연의 “핸섬가이즈”라는 코미디 영화를 상영하였으며, 가족사랑 효도리사회사업단에서 송편, 유과 등 간식을 준비해주셔서 줄거운 시간을 가졌다.


코미디 영화지만 다소 무서운 장면도 나와서 괜찮을까 싶었지만, 영화가 끝나고 나서 환우분들이 저마다 너무 재미있으셨다고 말씀을 해 주셔서 다소 안심을 하였다.


그리고, 지난 12일(목), 13(금) 오전, 진희종 진료팀장(내과 원장), 병동별 주치의(진료원장), 김강 간호부장, 병동장 및 간호사, 그리고 직원들이 각 병실로 환우분들을 직접 뵙고, 앞으로도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과 즐거운 명절이 되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담은 바디로션과 담요를 준비하여 입원 환우 약 440여 분에게 전달하였다.


한 분 한 분 찾아가 손을 꼭 잡아드리거나 포옹을 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가정간호실에서도 가정간호 서비스를 받고 계시는 지역사회 내 환우분들(약 180명)에게도 가족사랑의 정을 듬뿍 담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가족사랑건강대학교 2학기 개강 & 송편빚기
무더운 여름이 지나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야 하지만 늦더위가 아직 물러날 기미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가족사랑의 늦더위를 식혀줄 건강대학교 2학기는 시작되어야 한다.

지난 13일(금)은 건강대학교 어르신들이 개강식을 맞아 세미나실로 모이셨다.
오랜만에 얼굴을 보이시는어르신들은 서로에게 반가움을 표현하며 덩실덩실 춤을 추시기도 하셨다.

사회사업실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이번 2학기에도 ‘어르신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앞으로 진행될 수업에 대하여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송편빚기 프로그램을 통해 오감 자극 및 소근육 사용을 통한 기능 회복에 도움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과 함께 흰 반죽과 쑥 반죽, 그리고 딸기 반죽으로 여러 모양의 송편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추석 명절을 맞이하는 기분이 나서 프로그램 내내 가족처럼 즐거운 정을 느낄 수 있었다.

사회사업실에서는 2학기에도 매주 어르신들에게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다.  
 환우 낚시대회 "도시어부가 떴다!"
지난 4일(수)은 세미나실에서 ‘가족사랑 도시어부가 떳다!’ 환우 낚시대회가 진행되었다. 물을 채운 물놀이장 튜브에 물고기와 보물 상자를 잔뜩 풀었다. 낚시대회의 룰은 환우 세 분이 한 조가 되어 각 조에서 3분 동안 물고기를 가장 많이 잡은 조를 선정한다.

예선이 끝나면 물고기를 가장 많이 잡은 조를 선정하여 해당 조의 조원들 간 결승을 치르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시상한다.

대회가 시작되고 우리 환우분들은 물고기를 몇 번 낚아보니 금방 익숙해지시는지 두 세 마리의 물고기를 한 번에 잡는 분들도 계셨고, 보물 상자를 낚으면 이벤트 선물도 드려 대회의 즐거움이 두 배가 되었다.

모든 환우분들이 낚시대회장에 삥~ 둘러앉아 낚시대회를 즐기시며 단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가족사랑 도시어부가 떳다!’를 통해 환우분들이 마지막 여름을 시원하게 나셨으면 하며, 사회사업실은 환우분들의 활기찬 하루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암센터 "힐링프로그램"
마음을 전달하는 용돈 봉투 만들기 ‘페이퍼 플라워 공예’ 지난 3일(화)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페이퍼 플라워 용돈 봉투를 만들어 보았다.

페이퍼 플라워는 빙글빙글 그려진 도안을 가위로 오린 후 손의 감각을 이용해 적당하게 돌돌 말아 꽃을완성하는 공예이다. 사회복지사는 페이퍼 플라워 공예를 처음 접하시는 환우분들에게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환우분들은 꽃 도안을 오리고 돌돌 말아 꽃 모양을 잡아갔다. 생각했던 꽃 모양이 잘나오지 않아 어려워하는 환우분들은 사회복지사의 도움을 받아 가며 만들어갔다.

환우분들이 기대심을 갖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집중력을 보이며 여러 색의 플라워를 완성해 갔다.

만든 플라워를 용돈 봉투에 붙이고 켈리그라피 글씨를 연습해 메시지를 적어보았다 ‘ㅇㅇ아 사랑해’, ‘꽃길만 걷자’ 등 완성된 용돈 봉투는 마음을 전하는 메시지로 가득하였다.

추석맞이 ‘송편빚기’ 지난 13일(금)은 추석맞이 송편빚기를 하였다. 환우분들은 서로 경쟁을 하듯 더 이쁘게 송편을 빚으시며 솜씨를 뽐내셨고, 살림 9단 환우분은 반죽의 수분이 날아갔다며 물을 더 부어 반죽을 치대기도 하셨다.

모두 한자리에 둘러앉아 담소를 나누며 송편을 빚으니 명절 분위기가 나고 화기애애하였다. 환우분들이 빚은 송편은 영양과에서 정성을 다해 쪄주셨고, 서로 송편을 나눠 드시며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준비한 도시락 케이스에 담으셨다.

추석맞이 송편빚기는 가족사랑요양병원의 가족처럼 정다운 프로그램이였다. 사회사업실에서는 앞으로도 환우분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 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효도리사회사업단 지역사회 공헌활동
가족사랑요양병원 효도리사회사업단에서는 지난 7일(토) 백산면 지평선산업단지 내 체육공원에서 김제시 백산면 행정복지센터와 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그리고 백산면 사회복지 기관에서 진행하는 백산 면민의 날 행사에 참여하여 지역민들에게 혈압 & 당뇨 체크 등 건강상담을 실시하였다.

지난 10일(화)에는 김제시 주최,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 사회복지의 날 행사에 행복꾸러미 포장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진행하였다.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11일(수)에는 지역의 요양병원, 한소망주간보호&중앙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하여 송편 등 먹거리 간식 나눔봉사를 진행하여 즐겁고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12일(목)에는 김제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와플나눔활동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24일(화)에는 김제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혈압&당뇨 체크 등 건강체크를 통하여 건강한 생활을 이어나가실 수 있도록 하였으며, 26일(목)에는 대덕요양원에 가족사랑요양병원 한방진료원장과 간호사 및 직원이 방문하여 요양원에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한방진료 및 건강상담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진행하였다.

앞으로도 가족사랑요양병원 효도리사회단에서는 지역사회 건강사랑꾼이 되어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을찾아가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할 것이다.  
 의료진 교육 
9월5일(목) 효사랑가족요양병원 8층 대강당에서 2024 효사랑&가족사랑요양병원 의료진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주제는 “고유량 산소요법”에 관한 내용으로, 예수병원 호흡기내과 김성민 과장이 오셔서 교육 해주셨다.

“고유량 산소요법”은 비침습적 호흡의 보조로 산소가 충분한 가온 가습 공기를 환자에게 공급하는 치료 방법으로, 고유량 산소가 필요한 자발 호흡 환자에게 사용한다.

이 요법은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 폐렴, 만성 호흡기 질환 등 호흡곤란이 심한 환자에게 적용하며, 환자에게 필요한 산소량을 정확하게 제공하고 폐포의 환기를 막고 있는 오래된 CO2를 보유한 공기를 밀어내고, 새로운 공기를 채워 넣어 혈액에서의
가스교환을 돕는다. 또한 기관지 분비물의 점도를 줄여 객담 배출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고유량 산소요법”은 급성 만성 폐질환 환자뿐만 아니라, 신장 투석환자, 다제내성균 감염 환자 등 면역체계가 떨어져 고유량 산소요법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광범위하게 쓰이며, 현재 가족사랑요양병원에서도 활용하고 있다.

이번 교육으로 숙련된 의료진의 체계적인 관리로 환자에게 적절하고 안전한 산소요법이 제공될 것 같다. 바쁜 실무만큼 현장에 필요한 교육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그 배움을 바탕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가족사랑요양병원
의료진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전북베트남회 협약식
지난 9월 27일(월) 오전 10시 효사랑가족요양병원 10층 회의실에서는 효사랑메디컬그룹-전북베트남회 지정병원 협약식이 진행됐다.

전북베트남인회는 김지연 회장을 비롯한 24명의 운영위원과 20,000명의 회원으로구성돼 있으며, 전북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근로자 가족 등 베트남인들의 화합과 안정적인 대한민국정착을 도모해 나가고 있는 국내 최대의 베트남인회 단체이다.

이번 협약식은 효사랑메디컬그룹(효사랑가족, 효사랑전주, 김제가족사랑요양병원)과 전북베트남인회가 상호협력적 연계를 통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유학생 및 계절근로자 등 베트남인의 보건의료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협약을 체결하였다.

박진만 이사장은 “우리의 사명은 모두가 어우러져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에 있기에,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베트남인회, 나아가 전북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들의 건강을 책임지겠다.”라고 말했다.  
2024년 QI성과 경진대회
가족사랑요양병원은 지난 25일(수) 효사랑전주요양병원 8층 공연장에서 주요 의료진과 원무부, 간호부, 재활치료실, 영양과, 감염관리실 등 활동 부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효사랑 & 가족사랑 연합 QI(질 향상 활동)경진대회’를 개최했다.

QI(질 향상 활동)경진대회는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

이번 QI경진대회에서는 총 11개 팀이 구연 발표를 진행했으며, 발표팀을 포함한 총 22개의 팀이 질 향상 활동의 결과를 포스터로 게시했다.

QPS위원회의 심사위원들의 사전심사와 현장심사(발표)를 거쳐 대상은 ‘contact? perfect! (기본에 충실하자)’를 주제로 발표한 가족사랑요양병원 간호부(1병동, 발표:김보람병동장)가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연하(삼킴)장애 교육을 통한 환자 연하장애 이해도 증진 교육 및 소통과 공유’를 주제로 발표한 효사랑가족요양병원 작업치료실(발표:임유영작업치료사)가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본원 간호부의 1병동 김보람 병동장은 다제내성균 환자를 케어하는 원내 지침을 바탕으로, 기본원칙을 지켜 환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직원교육을 세부화 하고 환경관리를 하는 등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감염관리 프로세스 수행률을 85%에서 99%까지 상승시켰으며, 원내 교차감염률을 낮추는데 성과를 보였다는 내용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보람 병동장은 기본적이지만 간과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분석과 개선을 이루어낸 점과 아나운서 못지 않은 발표 실력을 뽐내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효사랑가족요양병원장님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QI성과 경진대회를 경험하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QI 활동을 진행해 모든 직원이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구축을 위하여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진대회를 통해 발표 및 게시된 2024년 질 향상 활동의 결과는 2024년 한국의료질향상학회에 초록등록 접수를 마쳤으며, 결과는 10월 14일 발표된다.

올해에도 질향상학회에서 구연발표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어 전국학술대회에서도 가족사랑요양병원의 꾸준한 노력과 결실을 자랑하고, 요양병원 인식변화에 기여하여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해 보며, 임직원들은 김보람 병동장의 QI(질 향상 활동)경진대회 대상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경남 통영 광클 수학여행
9월7일(금) 광클수학여행을 “경남 통영”으로 다녀왔다. 8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광클수학여행은 하루가 아쉬울 정도로 알찬 여행이었다. 아침 6시 30분 김제를 출발하여 10시 즈음에 경남 통영에 도착해서 첫코스로 “이순신 공원”을 갔다.

한산대첩 격전의 바다를 바라보고 우뚝 서 있는 이순신 동상을 배경으로 전직원이 단체사진을 찍으면서 여행의 첫발을 내딛었다. 공원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깨끗한 바닷물이 아직도 더운 날씨에 시원함을 더해주었고, 멋진 통영 바다와 푸른 하늘의 날씨는 그림 같은 풍경이었다.

이어서, 점심으로 먹은 철판 해물탕은 전복, 새우, 돌문어, 가리비, 홍합 등등의 해산물이 한 눈에 봐도너무 푸짐하였고, 너무도 싱싱하여 모두들 아주 맛있게 먹었다.

오후에는 동피랑과 통영 중앙시장을 구경하며 건어물도 사고 통영의 명물 꿀빵에 충무김밥까지 직원들은 저마다 양손 가득 추억을 담아오셨다.

그래도 통영에 와서 케이블카는 타고 가야지 싶어서 국내 최장 길이의 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 등산로정산에 갔다 오신 직원들도 있고, 스카이워크에서 멋진 풍경에 빠진 직원들도 있었다.

저녁으로 제육정식에 각종 나물무침과 된장국을 먹으면서 통영 여행의 건강한 마무리를 가졌다. 같이 못간 아쉬움에 틈틈이 전화해서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김정연 병원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10월 행사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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