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 2025년 1월 2일ㅣ 제 185 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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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NG, 2025년 을사년(乙巳年) 신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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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9일 목요일, 올 한 해도 건강대학교에 열심히 등교하신 환우분들을 위해 제4회 가족사랑 건강대학교 졸업식을 진행했다. 20여 명이 “가족사랑 건강대학교 건~강하게 다니느라 고생했다” 라고 스스로 칭찬하며 시작한 졸업식은 모두 다 함께 풍선 학사모와 꽃다발을 들고 과거를 회상해 보면서 아주 신나게 시작했다. 올해로 4회 졸업생을 배출하는 가족사랑건강대학교는 4월 1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학기 12회기, 2학기 11회기의 수업을 진행하였고, 16분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매주 건강대만 기다리시는 환우분들을 위해 어떻게 하면 즐겁게 해드릴 수 있을까?
어떤 유익한 수업을 해볼까? 하는 많은 고민들로 계획을 하였고, 학생 환우분들과 함께 했다. 박진성 상임이사의 “건강하게 건강대학교에 다녀주셔서 감사하고, 너무 축하드린다.” 라는 축하 말씀과 함께 학생 환우 한 분 한 분께 졸업장과 풍선하트꽃을 나눠드렸다.
효사랑전주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전주대 뜨개질동아리‘몽실몽실’에서 가족사랑의 환우분들도 따뜻한 겨울을 위해 손수 뜨개질한 쁘띠목도리를 선물로 나눠드렸고, 뻥과자까지 예쁘게 포장해서 졸업선물로 드렸다. 졸업생 중 건강대학교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열정적으로 잘 참여하신 4병동 윤○정, 5병동 함○호 학생 환우분께 박진성 상임이사께서 우수상을 수여해 주셨다.
마지막으로 사회사업실장의 “내년 건강대학교는 옆 환우분과 1+1으로 더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한 해 동안 어떤 수업들을 진행했는지 준비한 동영상을 보며 “저기 나 나왔어!”라고 외치기도 하시고, 함께 웃기도 하시며 졸업식 영상 감상까지 잘 마무리했다.
한 해 동안 가족사랑건강대학교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주신 김강 간호부장, 그리고 각 병동장들, QPS실장, 감염관리실장, 그리고 건강대학교 있는 날이면 항상 관심을 가져주신 박진성 상임이사와 원내 직원분들께 이번을 기회로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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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4일(수)은 김제시립도서관 주관, “요양병원으로 찾아가는 도서관” 독서프로그램 마지막 회기가 있는 날이었다. 오늘도 김혜경 강사와 프로그램 담당자 박아름 선생님이 한아름 수업 재료들을 들고 방문해 주었다. 마지막 시간은 “꽃 심는 닭 이야기”란 주제로 동화구연을 해 주셨고, 학생 어르신들과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이어서 꽃장식을 단 마크라메 걸이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어르신들에게 어떻게 만드는지 강사의 세심한 손길이 이어졌다. 마크라메 걸이를 만드는 과정에서 어떤 어르신은 순서대로 잘 만드시는가 하면, 또 어떤 어르신은 “이거, 너무 어려워?”라고 하시며, 도움의 손길을 구하기도 하셨다.
작품이 하나둘씩 만들어지면서 서로의 작품을 보시면서 감상하셨다. “요양병원으로 찾아가는 도서관” 독서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7일부터 오후 1시 30분부터 김제시립도서관에서 프로그램 강사와 담당자가 방문을 하여, 동화구연과 공예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12월 4일을 마지막으로 총 6회기를 진행하였다.
프로그램 시간이 환우 목욕시간과 치료시간이 다소 겹치는 부분이 있었지만, 독서 프로그램을 꼭 참여하시겠다는 많은 어르신들의 열정으로 매시간, 시간마다 눈을 초롱초롱 크게 뜨시며 강사의 말 한 마디를 놓치지 않으시려는 우리 학생 어르신들의 모습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2025년에도 “요양병원으로 찾아가는 도서관”은 또 새로운 내용으로 찾아와, 우리 어르신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수 있도록 잘 준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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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센터 “희망을 품은 사람들의 작은 크리스마스 모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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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8일(수) 가족사랑 통합면역센터에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 환자분들과 직원들이 함께한 따뜻한 모임을 가졌습니다. 행사는 소원카드 작성으로 시작되었고, 환자와 직원들은 각자의 소원을 카드에 적어 크리스마스 트리에 걸며 희망찬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이어 최은희 봉사자님의 오카리나 공연이 이어져 아름다운 선율로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미경 진료원장님의 강의는 “희망을 품은 사람들의 작은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으로 진행하였는데, 모든분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나의 마음가짐과 앞으로의 치료과정을 논의하며 건강한 삶을 위한 방향성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한해의 여정을 담은 영상을 보며 웃기도 하고 눈물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 시간에는 환자분들의 건강을 고려한 실용적인 선물들이 준비되었습니다. 비타민C와 셀시우스, 명상에 필요한 모래시계가 증정되어 많은 환자들에게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또한 참석자 전원에게 근력 강화를 위한 책과 정성스럽게 준비된 다과가 제공되었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모임은 자리에 함께한 모두에게 희망과 따뜻함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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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한강 작가님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큰 위로와 감동이 되었던 것처럼, 박진만 이사장도 2024년 한 해 수고한 임직원들과 또한 함께했던 직원들과의 추억을 나누고 고마움을 전하는 자리를 지나칠 수가 없어서 직원송년회를 진행하였다. 12월 13일(금)에 가족사랑요양병원 진료부, 간호부, 정서모아 간병사, 그리고 치료실, 행정부서들과 함께 송년회를 진행하였다.
가족사랑의 열정은 직원송년회에서 여실히 드러났으며, 임직원들을 생각하는 이사장의 배려는 “머니쇼”에서도 느껴졌다. 부서별로 끼를 감추지 못하고 무대를 휩쓸며 온몸을 불사르는 직원들의 열정과 행운권으로 금일봉을 받아 드는 직원들의 얼굴에서 베어 나오는 기쁨 역시 감출 수가 없었다.
카라반파크아마존에서 진행된 직원송년회는 카라반의 멋스러운 분위기와 오붓하게 직원들끼리 구워먹는 삼겹살에, 숯불 위를 장식하는 갖가지 재료들처럼 직장이라는 일터에서 벗어나 직원들끼리 친목을 다지며, 그동안 못했던 묵은 이야기와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그리고 2025년 에도 서로가 서로를 잘 부탁하는 의미와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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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는 “SARANG" 사랑이라는 경영키워드로 효사랑&가족사랑요양병원 워크샵을 진행한 후 12월20일(금) 가족사랑요양병원만의 자체워크샵을 진행하였다. 진료회의에서는 2024년도 진료부분의 지표 분석을 토대로 2025년에는 어떤 성과 지표를 가져가야 할지와 2025년도에 진료진을 위한 변화하는 제도를 발표하기도 했다.
병원의 모든 성과는 진료부에서 얼마 만큼 주도적으로 오더를 내주느냐에 따라 달라지니 만큼 2025년에도 진희종 진료팀장을 비롯한 진료부의 역할을 기대해 본다.
이어진 경혁팀회의는 전부서가 실행과제 30선을 가지고, 2025년에는 어떤 성과를 내겠다는 자체 부서마다의 목표설정과 실행계획을 발표하였다.
2025년의 평가 지표가 되는 실행과제로 1선 하나하나의 무게를 실어서 어떻게 실행하려고 하는지를 발표하고 점검하는 꼼꼼한 시간이었다.
모든 회의를 마치고 진료부와 경혁팀이 김제의 맛집에서 저녁식사 시간을 가졌다. 뭔가 서로에게 용기가 되어주는 시간으로 단순한 저녁식사가 아닌 친목과 단합의, 그리고, 2025년의 성장을기대하게 만드는 자부심이 곳곳에서 느껴졌다.
2025년 “푸른 뱀”의 해에 지혜롭게 침착하면서도 결단력 있는 도전과 성과를 이루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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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9일 목요일, 올 한 해도 건강대학교에 열심히 등교하신 환우분들을 위해 제4회 가족사랑 건강대학교 졸업식을 진행했다. 20여 명이 “가족사랑 건강대학교 건~강하게 다니느라 고생했다” 라고 스스로 칭찬하며 시작한 졸업식은 모두 다 함께 풍선 학사모와 꽃다발을 들고 과거를 회상해 보면서 아주 신나게 시작했다.
올해로 4회 졸업생을 배출하는 가족사랑건강대학교는 4월 1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학기 12회기, 2학기 11회기의 수업을 진행하였고, 16분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매주 건강대만 기다리시는 환우분들을 위해 어떻게 하면 즐겁게 해드릴 수 있을까?
어떤 유익한 수업을 해볼까? 하는 많은 고민들로 계획을 하였고, 학생 환우분들과 함께 했다. 박진성 상임이사의 “건강하게 건강대학교에 다녀주셔서 감사하고, 너무 축하드린다.” 라는 축하 말씀과 함께 학생 환우 한 분 한 분께 졸업장과 풍선하트꽃을 나눠드렸다.
효사랑전주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전주대 뜨개질동아리‘몽실몽실’에서 가족사랑의 환우분들도 따뜻한 겨울을 위해 손수 뜨개질한 쁘띠목도리를 선물로 나눠드렸고, 뻥과자까지 예쁘게 포장해서 졸업선물로 드렸다.
졸업생 중 건강대학교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열정적으로 잘 참여하신 4병동 윤○정, 5병동 함○호 학생 환우분께 박진성 상임이사께서 우수상을 수여해 주셨다.
마지막으로 사회사업실장의 “내년 건강대학교는 옆 환우분과 1+1으로 더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한 해 동안 어떤 수업들을 진행했는지 준비한 동영상을 보며 “저기 나 나왔어!”라고 외치기도 하시고, 함께 웃기도 하시며 졸업식 영상 감상까지 잘 마무리했다.
한 해 동안 가족사랑건강대학교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주신 김강 간호부장, 그리고 각 병동장들, QPS실장, 감염관리실장, 그리고 건강대학교 있는 날이면 항상 관심을 가져주신 박진성 상임이사와 원내 직원분들께 이번을 기회로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
마지막 시간은 “꽃 심는 닭 이야기”란 주제로 동화구연을 해 주셨고, 학생 어르신들과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이어서 꽃장식을 단 마크라메 걸이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어르신들에게 어떻게 만드는지 강사의 세심한 손길이 이어졌다. 마크라메 걸이를 만드는 과정에서 어떤 어르신은 순서대로 잘 만드시는가 하면, 또 어떤 어르신은 “이거, 너무 어려워?”라고 하시며, 도움의 손길을 구하기도 하셨다.
2025년에도 “요양병원으로 찾아가는 도서관”은 또 새로운 내용으로 찾아와, 우리 어르신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수 있도록 잘 준비해야 할 것이다.
행사는 소원카드 작성으로 시작되었고, 환자와 직원들은 각자의 소원을 카드에 적어 크리스마스 트리에 걸며 희망찬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이어 최은희 봉사자님의 오카리나 공연이 이어져 아름다운 선율로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미경 진료원장님의 강의는 “희망을 품은 사람들의 작은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으로 진행하였는데, 모든분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나의 마음가짐과 앞으로의 치료과정을 논의하며 건강한 삶을 위한 방향성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한해의 여정을 담은 영상을 보며 웃기도 하고 눈물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 시간에는 환자분들의 건강을 고려한 실용적인 선물들이 준비되었습니다. 비타민C와 셀시우스, 명상에 필요한 모래시계가 증정되어 많은 환자들에게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또한 참석자 전원에게 근력 강화를 위한 책과 정성스럽게 준비된 다과가 제공되었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모임은 자리에 함께한 모두에게 희망과 따뜻함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12월 13일(금)에 가족사랑요양병원 진료부, 간호부, 정서모아 간병사, 그리고 치료실, 행정부서들과 함께 송년회를 진행하였다.
가족사랑의 열정은 직원송년회에서 여실히 드러났으며, 임직원들을 생각하는 이사장의 배려는 “머니쇼”에서도 느껴졌다. 부서별로 끼를 감추지 못하고 무대를 휩쓸며 온몸을 불사르는 직원들의 열정과 행운권으로 금일봉을 받아 드는 직원들의 얼굴에서 베어 나오는 기쁨 역시 감출 수가 없었다.
카라반파크아마존에서 진행된 직원송년회는 카라반의 멋스러운 분위기와 오붓하게 직원들끼리 구워먹는 삼겹살에, 숯불 위를 장식하는 갖가지 재료들처럼 직장이라는 일터에서 벗어나 직원들끼리 친목을 다지며, 그동안 못했던 묵은 이야기와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진료회의에서는 2024년도 진료부분의 지표 분석을 토대로 2025년에는 어떤 성과 지표를 가져가야 할지와 2025년도에 진료진을 위한 변화하는 제도를 발표하기도 했다.
병원의 모든 성과는 진료부에서 얼마 만큼 주도적으로 오더를 내주느냐에 따라 달라지니 만큼 2025년에도 진희종 진료팀장을 비롯한 진료부의 역할을 기대해 본다.
이어진 경혁팀회의는 전부서가 실행과제 30선을 가지고, 2025년에는 어떤 성과를 내겠다는 자체 부서마다의 목표설정과 실행계획을 발표하였다.
2025년의 평가 지표가 되는 실행과제로 1선 하나하나의 무게를 실어서 어떻게 실행하려고 하는지를 발표하고 점검하는 꼼꼼한 시간이었다.
모든 회의를 마치고 진료부와 경혁팀이 김제의 맛집에서 저녁식사 시간을 가졌다. 뭔가 서로에게 용기가 되어주는 시간으로 단순한 저녁식사가 아닌 친목과 단합의, 그리고, 2025년의 성장을기대하게 만드는 자부심이 곳곳에서 느껴졌다.
2025년 “푸른 뱀”의 해에 지혜롭게 침착하면서도 결단력 있는 도전과 성과를 이루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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