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소식지-7월호]가족사랑요양병원 소식을 전해드려요. : 가족사랑요양병원

가족사랑 소식지

2024년 [소식지-7월호]가족사랑요양병원 소식을 전해드려요.

가족사랑요양병원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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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24년 7월 1일ㅣ 제 179 호

의료서비스 만족도 조사

2024 의료서비스 만족도조사는 의료기관에서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조사한 자료를 분석하여 개선활동을 수립하는 게 의료기관 인증평가에도 중요하지만, 고객중심 경영이 요구되는 의료서비스를 파악하는 데에도 고객만족도 조사는 반드시 필요하다.

가족사랑요양병원은 매년 6월 첫주를 기점으로 환자와 보호자 의료서비스만족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6월 3일(월)부터 6월 7일(금)까자 5일간 환자 200여 명를 대상으로 1:1 질문지 조사와 보호자에게 모바일 조사를 실시하였고, 개선방안 도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7명의 직원들이 본 조사를 통하여 병원 내 환자의 욕구 파악 및 서비스 질을 평가하여, 원내 생활의 삶의 질 향상과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귀한 자료가 될 것이다.

대부분의 환자와 보호자분들은 의료서비스에 매우 만족을 표하셨으며, 몇몇은 불만족스러운 부분에 대해서 언급하시면서 가족 같은 마음으로 제안도 해주셨다.

요양병원을 선택하는 주된 이유에서도 치료와 재활, 간병과 시설 및 환경 등의 순으로 의사, 간호사, 치료사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게 나온 것에 긍정적인 결과로 보였다.

따라서, 2024년 의료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활동을 통해서 좀 더 발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암통합면역센터 “힐링 프로그램”

지난 4일(화)은 암통합면역센터에서 힐링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다육이 테라리움은 작은 고무신 안에 다육이를 심는 과정이다.

손바닥만한 고무신을 보며 세상 귀여움을 표현하고픈 환우분들의 탄성이 터졌다.

고무신에 흙을 넣고 다양한 다육이를 심고 악세서리를 이용해 꾸미기도 하였다. 완성 후 환우분들은 서로 솜씨도 자랑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힐링시간을 가졌다.

소중한 내 피부를 위한 ’약산성 고체 세안비누 만들기”
지난 20일(목)은 천연 재료를 수제비처럼 반죽하여 만드는 고체 세안비누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비누 모양을 스스로 만들자니 솜씨가 없다며 시작하는 환우분도 계셨지만, 비누 반죽이 시작되자 모두 열정적인 자세였다.

반죽은 하트, 네모, 동그라미 모양이 되었고, 본인의 얼굴을 만드신 환우분도 계셨다. 반죽을 치대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나에게 주는 선물을 만드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사회사업실은 환우분들이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간다는 성취감을 통해 마음의 힐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보고자 한다

가족사랑 건강대학교

건강대학교는 지난 5일(수)은 1교시 QPS실의 낙상예방교육 후 2교시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태극기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어르신들은 순국선열을 기리는 마음에선지 경건하고 집중력 있게 도안에 있는 태극기를 꼼꼼히 색칠하였다. 만든 태극기로 다가오는 현충일을 맞아 조기게양을 해보았다.

지난 12일(수)은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드리고자 효도문화공연을 준비하였다.

하나로 남북 공연단의 단체 노래를 시작으로 연극과 마술쇼가 진행되었다.

다양한 공연을 보시는 어르신들은 공연 내내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하셨고 공연단의 노래가 시작되면 호흡을 맞춰 박수를 치시거나 공연단을 향해 머리에 손을 올려 하트 모양을 만들기도 하셨다.

즐거운 공연이 막을 내리자 ‘앙코르~’을 외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공연단은 열띤 무대를 더 이어 나갔다.

또한 19일(수)은 1교시 감염관리실의 손 위생교육 후 2교시에는 꽃 거울만들기를 진행하였다. 꽃과 나비가 그려진 밑그림을 색칠하여 거울 주변을 화사하게 꾸며보았다.

꽃 거울에 비친 나의 얼굴을 보며 이쁘고 잘생겼다는 말을 해 보기로 하였다. 어르신들은 쑥스러우신지 거울을 살짝만 보고 내려놓으시거나 얼굴을 비추며 ‘이뻐 이뻐‘하시며 한참을 보시다가 옆의 친구분에게도 거울을 비춰주기도 하시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지난 26일(수)은 1교시 QPS실의 안전교육 후 파르페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컵에 빵, 아이스크림, 과자 등을 차곡차곡 쌓아 파르페를 만들었다. 만든 파르페를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정다운 시간을 가졌다.

가족사랑 웃음치료 “아~하하하~~~”

6월 18일(화) 햇볕이 따사로운 오후, 우리 가족사랑에 환우분들에게 웃음을 주시려고 장현진 웃음치료사께서 방문하셨다.

웃음치료는 스트레스 완화, 우울감 감소 및 긍정적인 감정 촉진, 사람들 간 유대감 형성, 면역체계 활성화를 통한 면역 강화, 혈액 순환 증가를 통한 심장 질환 위험 요소 감소 등 웃으면 이처럼 여러 가지 신체적, 정신적으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장현진 웃음치료사께서는 웃음치료에 대해 설명하시고, 첫 시간이라 먼저 환우분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음열기, 그리고 몸풀기를 시작으로 웃음치료를 시작하였다. 어떻게 웃어야 되는지 웃는 표정짓기, 웃어보기, 웃음박수를 치며 공감대를 형성해 나갔다.

싱글벙글을 이용한 웃음박수, 파속작물을 이용한 대파, 쪽파, 실파, 양파 좋아 박수, 오징어 쥐포 박수 등 신체를 이용하고 뇌를 자극해 나가는 방식으로 치료를 하였다.

참석한 환우분들 어느 분 하나 빠짐없이 서툰 동작이지만 이 동작을 해 보고, 저 동작을 해 보시면서 웃으시는데 저마다 웃는 표정들이 다르셨지만 모두 즐거움이 묻어나는 표정들이셨다. 다소 어려운 동작도 곧잘 따라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한 쪽 손이 불편하신 분들도 책상을 이용하여 열심히 따라하시는데 한 무리의 일사분란한 군무를 보는 듯 하였다.

웃음치료가 끝나고 환우분들께서는 너무 좋다! 재밌었다! 하시면서 너무 즐거우셨다고 한다. 웃음치료를 통하여 오랜 병원생활로 쌓였던 스트레스도 풀고, 우울감도 해소하고, 보조기구를 사용하시는 환우분들은 간만에 즐거운 신체 운동을 하시면서 맘껏 웃으셨으며, 앞으로도 긍정적인 생각으로 활기차게 건강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래본다.

제15회 전직원 호스피스 전문교육

가족사랑요양병원은 경영에 있어서 교육과 문화를 중요시하고 있다.

더욱이 요양병원 특성상 말기환자에게 질 높은 신체적, 심리사회적, 영적 돌봄을 제공하기 위한 전문교육이 꼭 필요하다.

이에, 2024년도 제15회 전직원 호스피스 전문교육을 6월 24일(월) 진행하였다. 가족사랑요양병원에 근무하는 직원이라면 호스피스 교육을 통해서 말기환자를 위한 증상 조절 방법, 생애 말기 돌봄을 위한 의사소통, 임종 준비교육 및 돌봄 등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심도 있게 배워야 할 의무가 있다.

올해는 전북대학교병원 권역별 호스피스센터 정여정 팀장이 “호스피스 완화의료 임종돌 봄” 이라는 주제로, 90분 강의를 해주시면서 실무적인 부분에 좀 더 강조하면서 실질적인 임종 환우을 돌보는 과장에 있어서 임종 증상과 돌봄의 경험과 노하우를 강의해 주셨다.

아울러, 해마다 “죽음의 이해와 입관체험” 이라는 주제로 강의해 주시는 전북하나센터 이상빈 센터장은, 죽음을 통해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알려 주시면서, 입관체험과 유언장 쓰기는 참여하는 직원들에게 마음에 울림을 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도 했다.

죽음을 마주하는 순간 아무 말 없이 손을 잡아 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되는 임종 돌봄은, 존엄한 죽음을 위해서 꼭 필요하고 우리는 그에 대한 소명을 다해 그 역할을 감당할 것이다.

전직원단합대회 “아마존 아쿠아파크 완주점”

6월1일(토) 아마존 아쿠아파크 완주점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직원 단합대회를 진행하였고, 진료부를 포함한 많은 직원들이 참석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부서별, 병동별로 조를 이루어 카바나에 자리를 깔고 병원에서 준비한 삼겹살 파티 상차림을 한 후, 물놀이를 하면서 즐기는 야외활동은, 모처럼 탁 트인 자연에서 스트레스도 날리고 직원들과 고기도 굽고 맥주도 한잔씩 하면서 한층 가까워지는 느낌적 느낌이랄까?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더욱이 효사랑의 개열사인 아마존 아쿠아파크 완주점에서 이루어진 전직원 단합대회는 병원에 대한 소속감은 물론 자부심도 생기면서 올 여름 가족들과 물놀이 계획도 잡아보는 기회가 되었다.

사람은 먹으면서 더 가까워지고 정이 든다고, 직원들은 삼겹살 외에도 삼겹살 기름에 김치랑 볶아 먹는 볶음밥도 너무 맛있고, 부침개와 비빔국수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서 그야말로 파티 분위기를 연출하는 직원들의 단합된 모습도 너무 보기 좋았으며, 몇몇 직원들은 가족도 함께 동참해서 물놀이에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놀기도 했다.

아마존 아쿠아파크 당진점이 6월 22일(토) 개장하면서, 2024년에는 좀 더 넓은 곳에서 가족과 함께 휴식과 물을 이용한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분기 신입직원교육

2024년도부터는 신입직원교육을 딱딱한 사무실이 아니 외부공간에서 좀 더 친밀감을 도모할 수 있는 팀빌딩과 레크레이션을 추가하여 진행하고 있다.

6월28일(금) 진행된 2분기 신입직원교육 역시 효사랑&가족사랑요양병원 직원 30여 명이 1분기 50여 명에 이어서 “아마존 아쿠아파크 완주점”에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병원별 경혁팀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교육은 병원의 역사와 부서별 소개는 물론 낯선 직원들과 어색함을 재치있는 활동으로 녹아내며 웃음꽃을 피우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알차게 꾸며졌다.

병원 조직 내에서 협력의 중요성과 의사, 간호사, 행정 직원 등 다양한 구성원이 유기적으로 소통해야 비로소 환자치료라는 궁극적 목표에 다다를 수 있다는 점을 공감하며 협업하는 조직문화의 중요성이 느껴지기도 했다.

가족사랑요양병원의 글로벌적인 마인드와 섬김, 배움, 키움, 나눔이라는 가치에 동참할 수 있는 직원으로서 자부심도 느껴지는 하루였다.

교육을 마친 후 낯설었던 이들이 어느새 함께 성장해 나갈 소중한 동료가 되었고, 앞으로의 도전을 향한 열정이 더해지는 시간이 되었다.

가족사랑요양병원 효도리사회사업단
지역사회 공헌활동

지난 6월 12일(수) 오전 김제시청과 김제경찰서 외 지역 읍면동 관계자뿐만 아니라 김제시 사회복지 관계기관은 김제시 노인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연합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하여 노인인권 및 노인건강 향상에 이바지하는 바, 가족사랑요양병원 효도리사회사업단에서도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에 동참하고 리플렛 전달에 필요한 기념품을 후원하여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에 이바지하고자 하였다.

또한 오후에는 김제시 공공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읍면동 마을회관(경로당), 그리고 장기요양센터 및 복지시설에서의 입소 대상자 및 직원들의 건강증진 및 생활안정을 위하여 기본 건강체크를 실시한 바, 가족사랑요양병원 효도리사회사업단에서도 건강상담 및 혈압&당뇨체크를 실시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마음 나눔과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고자 하였다.